● 사실관계

의뢰인(원고)은 배우자의 지속적인 폭언 속에서 위태로운 혼인관계를 이어갔습니다. 

남편은 지인들과의 술자리에만 관심이 있을 뿐, 가정은 전혀 돌보지 않았는데요.

이에 의뢰인은 자녀의 복리를 위해 이혼소송을 결심하고, 박봉석 변호사와 상담하였습니다.

● 박봉석 변호사의 조력 

배우자의 폭언 및 음주 관련하여 입증자료가 부족하였기 때문에 피고에게 혼인 파탄의 책임이 있다는 것을 입증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박봉석 변호사는 금융기관 사실조회 등을 통해 피고가 가정을 돌보지 않을 정도로 음주를 했단 사실을 간접적으로 입증하여 변론했습니다.

● 본 사건의 결과 

법원은 피고의 책임으로 인하여 더이상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혼인관계가 파탄되었다고 봄이 상당하고, 의뢰인(원고)의 이혼 청구를 이유 있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또한, 의뢰인(원고)의 위자료 청구를 인용하고, 자녀의 단독 친권자이자 양육자로 지정하였습니다.